방송사는 유료방송을 수신하기 위한 셋톱박스 등의 개발과 셋톱박스에 유료서비스를 수행하는 스마트카드 등의 표준화와 규격 제정등도 적극 추진하여 가격의 최소화를 유도해야 한다. 특히 셋톱박스의 표준화는 디지털 방송 실시 시 다 매체의 연결장치로서, 각 신호의 인터페이스 및 접속 방법 등
매체의 등장에 직면했다. DMB의 등장은 기존의 유료방송매체들에게 시장의 새로운 포지셔닝(positioning)을 요구하는 중대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SK주도로 시작한 TU미디어의 위성DMB는 유료서비스로 영상채널 11개와 오디오채널 25개, 데이터방송 3개 등으로 구성될 수 있고, 지상파DMB는 현재 무료서비스
일부에서는 엄격한 의미의 유료방송을 광고가 전혀 없는 프리미엄 채널이나 PPV, NVOD 등만을 지칭하는 것으로 구획을 나누고자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개념의 축소라 할 수 있으며, 광의의 개념에서의 유료방송은 매체, 서비스, 채널 및 프로그램의 거래를 모두 포함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하겠다.
Ⅰ. 개요
한국 방송은 1927년 2월 16일 사단법인 경성방송국이 호출부호 JODK로 첫 방송한 것이 효시이다. 1932년에 조선방송협회로 개편되어 광복 당시까지 전국에 17개의 지방방송국이 개설되었다. 일제가 패망하자 1945년 9월 미군이 진주함으로써 비로소 우리말 방송이 시작되었으며, 1946년 3월 방송국의
없는 곳에서 선호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이 등장한 매체들은 수용자들이 텔레비전 이용을 할 수 없는 시간대를 공략하여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게 되고, 거기에다 수용자들의 유료서비스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든다면, 이는 유료방송시장의 확대에 급진전을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