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론(唯名論, nominalism)의 입장과 대립된다. 중세에 이르러서는 유(類)나 종(種)과 같은 개념들에 해당하는 실재의 존재 여부에 관한 논의가 시작되었고 이는 '보편논쟁'이라고 일컬어지게 된다. 보편의 실재성 여부에 관한 이 논쟁은 보에티우스(Boethius, 480-525)가 포르피리오스(Porphyrios, 233-304)의 《아리
I. 서론
오캄의 면도날(Occam's Razor)을 간략히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존재하는 것들은 필요 이상으로 많아져서는 안 된다.’이다. 이처럼 생각을 예리하게 다듬고 쓸데없는 것들을 제거해 버린다는 착상에서 ‘면도날’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다. 이 원칙은 오늘날까지도 수많은 생각, 곧 사유의
사역은 전 인류를 위한 것이지 개체 인간을 위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2. 유명론(Nomimalism)
보편적 개념은 없다.(말은 있지만 실재하지 않음)
즉 군중은 있지만 군중을 찾으면 군중은 없고 개체 사람뿐이다.
따라서 특정한 사물만이 존재하고 보편은 지식인이 꾸며낸 단어에 불과하다.
유명론, 중세 후기의 보편논쟁, 중세 신학적 배경과 그 전환, 그리고 특히 아퀴나스가 대표하는 스콜라 철학 등에 대해 살펴보겠다.
그런 후에 토마스 아퀴나스의 생애와 주요 사상 및 사상적 특징 특히 아퀴나스의 주요 저서인 신학대전의 내용을 분석해 보고 아퀴나스의 신학의 핵심 사상인 5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