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이라고 정의하여 시조가 본질적으로 운율에 의하여 창작되는 문학이라고 하였는데 이는「詩는 美의 韻律的 創造」라고 한 포우(Poe)의 정의와 그 견해를 같이하고 있다.
시를 형식과 내용면에서 본 것은 주로 19세기 낭만파 시인들과 비평가들이지만 시조의 정의 방법 또한 대동소이하다.
경의 내용을 후세에 온전히 전하고자 『춘추좌씨전』을 지었다. 즉 “전(傳)”은 “전(轉)”의 의미를 가지며 경의 내용을 전수하여 후세에 전수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러한 해경지문으로서의 성격에 착안하여 장학성은 “전”은 문예와 그 원류를 같이 한다고 하였다. 위에서 보다시피 “전”양식의
Ⅰ. 서론
퇴계가 교육의 중요성을 자각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사화의 참상이었다. 수기치인(修己治人)을 목표로 하는 유학, 즉 성리학이 국가의 통치이념으로 채택되면서 학자들은 이를 개인의 영달을 위한 관도(官途), 영달(榮達)의 도구로 활용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중종반정 이후에 나타난 훈
Ⅰ. 서론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성리학자인 퇴계는 ‘존천리알인욕(存天理?人慾)을 통한 구인성성(求仁成聖)’이라는 자신의 지향처를 세우고, 이를 이루기 위하여 평생을 노력해 온 인물이다. 그의 거경궁리(居敬窮理)를 위한 노력이나 정좌수련법 등은 오늘날에도 충분히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수양을 해야 하는데, 경(敬)은
수양의 목적이자 방법이며 아울러 성학십도 전체를 관통하는 중요한 사상이며
인성교육의 큰 틀이다. 성학십도 의 구성 체계, 10개의 도설을 나누는 구조적
형식, 성학십도 에 담긴 유교적 내용 등은 실제 초등인성교육에 적용해 볼 수
있는 풍부한 함의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