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학십도’는 한국 유교 사상의 대표자인 퇴계가 집필한 것으로서 그의 사상
이 고스란히 담겨있을 뿐만 아니라 유교 사상을 활용한 인성교육의 목적, 방법,
실제 등에 적용할만한 인성 교육적 함의가 있는 책이다. ‘성학십도’에서는 성인
이 되는 것을 성학의 목적으로 밝히고 있다. 그에 따라 인
교육의 중심을 두었다.
이황은 『성학십도(聖學十圖)』에서 주자학 전체 체계를 열거하여 주자학 자체를 성학으로 이해하였다. 그에게는 성학이 수기치인학(修己治人學)이었다. 이 책은 1568년 선조에게 올린 상소문으로, 성현들의 사상을 알기 쉽도록 되어 있다. 이 책은 17세의 젊은이로 즉위한 선조
교육의 방법
퇴계는 제자들을 가르칠 때 "맨 먼저 '소학'으로부터 시작하여 '대학', '심경', '논어', '맹자' 및 '주자서'를 가르친 다음 모든 경서를 가르쳤다."고 한다. 또한 처음 배움에 나아가는 제자가 읽어야할 고전으로서 특히 '심경'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소학'은 체와 용을 함께 갖추었고, '근
교육적 의의를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이를 통해 오늘날 당면한 교육 현실 문제에서 도학적 교육방법을 통해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고찰해 보고자 한다.
2. 도학의 배경 사상 -주자학-
조선시대 도학의 본격화하는 데 예비 작업으로 도학의 배경 사상을 이해하고자 한다. 조선시대 도학에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