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인 기준과 척도를 사용하여, 정의로운 윤리적 가치를 평가해 낼 수 있는가?”하는 질문에 대해서 윤리적 상대주의는 부정적인 대답을 한다.
즉, 모든 인간존재가 공유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윤리적 기준이란 있을 수 없고, 인류에게 존재하는 윤리는 오직 특수한 상대적 타당성만을 소
윤리적으로 행위 하도록 요청한다는 것이다. 이 논증에서는 결론이 전제들로부터 바로 도출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같이 전제로부터 결론으로 옮겨 가는 것은, 합리적 판단이 보편적으로 타당해야만 한다는 것은 참이라는 제한된 의미의 보편타당성으로부터, 보편화 가능성과 동등한 보다 강한
결과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이러한 낙태가 윤리적으로 옳은 행위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아가서 수정란의 이용, 유아살해에 이르는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도록 하자. 이를 통해 인간의 생명에의 권리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하고, 각자의 결론을 내보도록 하자.
보편적 원리를 찾아내서 설명하는 것이다. 만약 환자의 건강행위 불이행에 대한 연구를 한다면, 이때 특정 개인의 건강행위 불이행의 이유보다는 사람들이 건강행위를 실천하지 않는 일반적인 원인을 파악하는 데 더 큰 관심을 가진다는 것이다. 이와는 달리 질적 연구는 연구결과의 일반화보다는 특
대해서 다루고자 한다.
후기 현대 철학적 관점에서 강조되는 인간 이해의 특징과 이를 바탕으로 종래의 과학적 인간관을 비판적으로 고찰해 볼 계획이다. 이 과정을 통해 인간 이해의 패러다임 변화와 이로 인한 사회적, 윤리적 영향을 분석하도록 하겠다. 이어서, 대표적인 인간의 도덕성 발달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