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산업의 핏줄’로 불려온 도로가 야생동물의 무덤이란 사실이
재차 확인됐다. 지리산 일부 구간에서만 연간 3000마리로 파악될 정도다.
현재 실상도 놀랍지만 로드킬은 앞으로 더욱 잦아져 심각성을 더해갈 전망이다.
최근 환경단체 등이 도로중복투자 문제를 들며 도로건설의 타
로드킬 (road-kill) 이란
동물 교통사고는 현재 언론 기사와 연구자에 따라 ‘로드킬’, ‘동물 교통사고’,‘동물 치사사고’, ‘동물 도로치사’, ‘도로 횡단으로 인한 동물사고’, ‘도로 횡단 중동물 충돌 사고’, ‘동물의 도로 횡단에 따른 자동차와의 충돌 사고’, ‘노상상해’ 등 다양한 용어
1. 문제제기
동물들의 소리 없는 얘기를 통역해보고 싶다는 취지에서 시작하여 로드킬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어느 날 그 길에서’ 가 얼마 전 상영되어 화제를 낳았다. 이 ‘어느 날 그 길에서’ 라는 작품은 도로에서 자동차와의 교통사고로 인해 야생동물들이 어떻게 죽어가고 있는지를 보여
킬 것이다. 온난화에 의해 대기 중의 수증기량이 증가하면서 평균강수량이 증가할 것이고 이는 홍수나 가뭄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가장 큰 문제는 해수면이 상승하는 것으로, 기온 상승에 따라 빙하가 녹으면서 이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2000년 7월 NASA는 지구온난화로 그린란드의 빙하가 녹아
1. 종별 로드킬 발생 특성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간 총 427건의 로드킬이 발생하였으며 그 중 포유류가 225건(52.7%), 파충류 127건(29.7%), 조류 75건(17.6%)의 순이었다.
1) 포유류 로드킬 현황
9과 14종이 로드킬의 대상이 되었고, 로드킬 세부 현황은 아래와 같다.
조사 결과 다람쥐가 141건(67.1%)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