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을 잘 지켜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올바른 관계를 찾아 주신 것이다. 다만 하나의 의무를 주셨으니 그것은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이다.
Ⅱ. 율법의 정의, 무역론, 긍정론
1. 율법의 정의율법은 인간의 언어로 쓰여진 난해한
하나님의 이름까지도 도둑질한다. 그는 가난의 책임을 하나님에게 돌려 하나님의 이름을 빼앗고 결국 하나님에게 거듭 죄를 짓는다. 돈은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과 생활을 영위시켜 준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은 현실적으로 돈의 예속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부와 가난의 편재는 양자에게 이로울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믿었던 베타적인 선민의식에 혁명적인 변화가 생기게 된 것이다. 그는 자신이 과거에 열심을 가졌던 율법과 그 의미에 대해서 획기적인 사고의 전환을 겪는다. 그리고 이방인 가운데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부르는 사도로 부르심을 받게 된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세력의 억압에서 건짐 받았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1)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즉 칭의 된 자는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을 누림(1절)
2) 칭의 된 자는 환난 중에서도 소망을 가질 수 있음(2-5절)
3)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통해 성도에 대한 사랑을 확증하심(6-8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이다. 3)구원론적 성격이다. 이 복음은 그것을 믿는 자들을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변화시키는 구원의 능력이 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은 그가 한번도 가보지 못한 로마 교회가 믿어 왔던 복음과 다른 것이 아니다. 그들도 이 동일한 복음을 통해서 예수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