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읍성의 구조
읍성 안에는 고을의 기본적인 건물들이 있기 마련인데 관아와 객사, 관원과 백성들의 집, 시자오가 여인숙 등이 있었다. 경우에 따라서는 향교가 읍성안에 있기도 했다. 관원들이 정무를 보는 건물을 한데 묶어 ‘관아’ 또는 ‘공해’라고 하며 우리말로는 마을이라고도 했다. 고을
읍성이다. 그러나 모든 행정 중심지가 성곽을 두루는 것은 아니고 군사적으로 중요한 곳에만 성곽이 설치되었다. 또 대개 군사방어 시설인 산성들이 산 정상이나 계곡을 끼고 설치되는 것에 견주어 행정중심지이고 주거지역인 읍성은 평지에 설치되었으니 해미읍성과 함게 낙안읍성, 고창읍성들이 그
사적제302호로 지정된 낙안읍성민속마을은 행정구역상으로는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서내리, 남내리 일원의 마을과 이를 둘러 싼 성곽을 말하며, 일대 총면적은 성내 4만 1천18평과 성 밖 50m까지의 2만 6천4백72평을 포함하여 6만 7천4백90평에 달한다.
낙안읍성민속마을은 수려한 전라남도 순천
<왼쪽 위: 낙안읍성-곽형두 가옥, 왼쪽 아래: 낙안읍성, 노거수, 오른쪽: 임경업 장군 비>
낙안읍성에는 가옥9동, 임경업군수비각, 객사, 노거수 은행나무 등의 문화재가 있으며 당시 관아였던 관청 건물들도 있다. 우선 임경업 장군의 비각은 동문에서 객사로 가는 큰길가에 있는데, 동내리에서는 매년
세계관광기구(WTO)는 2010년의 국제관광객 수를 약 10억 명으로, 이에 따른 관광수입은 약 1조 5,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발전으로 관광산업이 지구경제에서 차지하는 역할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국가 내에서도 관광산업은 21세기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부각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