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기피현상의 실태
전세계적으로 이공계기피현상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대부분 언론이나 주위에서 “이공계기피현상”을 많이 들어본 적 있을것이다.
요즘 고등학생들의 대학 진학 선호도를 살펴보면 의대가 가장 높고 그 다음이 인문계열이다. 또한 현 이과계열에 재학중인 학생들 조
이공계열 학과에 진학하지 않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다. 그래서 교육인적자원부, 산업자원부, 과학기술부 등 관련 정책 당국자들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여러 부처가 관련되어 방안을 모색하는 것에서 볼 수 있듯, 이공계기피현상은 사회ㆍ경제적ㆍ문화적ㆍ교육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
■ 서론 - 연구의 목적 및 방법
미국의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 에서는 한국의 이공계기피현상을 보도하며 “2000년대 초의 이공계기피현상 속에서 2010년 이후 한국의 모습을 예측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와 같이 2000년대 초부터 이공계기피현상은 한국의 심각한
이공계기피현상의 한 예이다. 다른 기관, 대상에 대한 여러 가지 설문조사들도 이공계기피의 심각성을 마찬가지로 드러내고 있다. 가장 중점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이공계 대학 지원율의 감소와 그와 반대로 의대, 치대, 한의대 등으로 이공계 우수 학생들이 몰리는 현상이다. 그 이유는 간단
1998년도 입학 당시만 하여도 이공계기피현상은 공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에겐 생소한 단어였다. 한 학교에서 적어도 과반수 이상의 남자아이들이 이과를 지원하였었고, 실질적으로 무엇을 공부하는 지, 어떤 생활을 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막연하게 의대 아니면, 이공계라는 생각으로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