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에 의한 제품 생산이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그러나 과학자 없이 과학기술도 없듯이 이공계기피는 우리 나라의 중요한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국가에서는 이공계기피에 대한 대책 마련에 열성을 보이고 있다. 그 대책으로는 이공계대학생 장학금 지급, 4급 이상 기술직 공무원 40
이공계기피의 심각성을 마찬가지로 드러내고 있다. 가장 중점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이공계대학 지원율의 감소와 그와 반대로 의대, 치대, 한의대 등으로 이공계 우수 학생들이 몰리는 현상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의대, 치대, 한의대를 가면 고수익이 보장되는 반면 과학자는 저임금에 허
이공계인력의 사기 저하, 이공계인력의 해외유출, 이공계 지망학생들의 감소로 이어진다는 논의이다. 곧, 이공계인력들의 사회경제적 처우가 낮기 때문에 학생들이 자연계열을 기피하고 있다는 것이다. 세 번째 유형은 이공계기피현상과 관련해서 가장 극명하게 논의 된 것으로 수능시험과 대학 진
대학의 학과에서는 선박 설계를 배울 수 있지만 생산 및 관리부분의 교육은 크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2년제 국립조선기술전문대를 신설하고 절단가공, 조립(용접), 탑재, 의장, 도장 분야 등의 전문기능인력을 육성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대한조선학회의 조선 및 해양공학분야에
자연과학대학이나 공과대학 진학은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안정되고 명예로운 지위를 차지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1970년대 이후 KIST를 비롯하여 정부출연연구소들이 설립되고 그들에 대한 파격적인 대우가 알려지면서 과학기술인력에 대한 인식은 한층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