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현 『현대문학』1956년
Ⅰ. 조연현조연현(문학평론가, 1920.9.8~1981.11.24)은 『현대문학』에 1955년 6월부터 1956년 12월까지 연재된 후 단행본으로 출판된 『韓國現代文學史』 <제2장-3절 근대소설의 등장>에서 최초의 근대소설로서의『무정』에 대한 논의를 하고, <제3장 최남선과 이광수의 문학>에
무정>이 우리 근대문학사에서 갖는 위상은 이미 충분히 논의된 바 있으며 "계몽기의 신문학을 여기서 종합해놓은 하나의 기념탑과 같이 옹립한 작품" 백철, <조선신문학조사>, 수선사, 1948 '한국근대 최초의 장편소설로 민족주의적 성격과 계몽의식을 담고 있다' 조연현, <한국현대문학사>, 현대문학사,
한국문학사에 언급된 1920년대 소설사 요약
1. 제 3장 8절 요약 - 이광수와 주요한의 문학사적 위치
이광수는 주요한과 함께 개화기 시대를 문학적으로 완성하면서 다음 세대로 새로운 형태의 문학적 도전을 가능케 해준 이중의 역할을 맡고 있다. 그의 작품 무정의 문학사적
이광수의 초기 문학론이 형성된 시기의 시대적 혹은 문학적 환경을 지칭할 따름이며, 이광수의 문학론이 어느 하나의 결정적인 영향 아래 놓여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된다.
우선 쓰보우치 쇼요의 ꡔ小說神髓ꡕ와의 영향관계에 있어서는 ‘문학의 실효’ ‘소설의 주안’ ‘소설의 종류
한국 최초의 근대 자유시의 작가라는 것이 1970년대 초까지 별다른 이견이 없이 받아들여졌다. 따라서 우리는 춘원 이광수와 육당 최남선, 송아 주요한에 대해서 보다 자세하게 알아보기로 한다.
춘원 이광수에 대한 연구는 1920년대 이후 지금까지 매우 방대한 양이 저술되어 왔다. 그와 그의 문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