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16세기 조선시대의 성리학을 대표하는 이이(李珥)의 사상에 대해서 살펴보겠다.
이기론(理氣論), 그리고 이이(李珥)의 주기적 이기론(主氣的 理氣論), 그리고 이이의 이통기국론(理通氣局論)순으로 살펴 보겠다.
2. 이기론(理氣論)이란?
이기론(理氣論)이란 우주 현상과 인간의 도덕
론에 어긋나는 것이기 때문에 세조나 그의 즉위에 참여한 학자들은 성리학적 명분에 취약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하여 세종대에 양성된 유학자들 사이의 사상적 분열이 심화되는 가운데, 비유교적이며 비성리학적인 경향을 띄는 방향에서 왕권강화와 중앙집권체제의 확립이 세조대에 도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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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자
[2016년 기출]
○[성(誠)]으로부터 명(明)에 이르는 것을 성인(聖人)의 타고난 바라고 하며, 명으로부터 [성(誠)]에 이르는 것을 현인(賢人)의 배움이라고 한다.
○[성(誠)]은 자기를 완성시키는 것일 뿐만 아니라, 사물을 완성시키는 것이기도 하다. [성(誠)]은 본성이 지닌 덕(德)으로서, 내외(內外)
기국’이라는 독자적 명제는 후기 주기적 이기론 학파의 중요한 학적 과제가 되었으며, 이기론 전개방향을 제시한 기본 명제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율곡은 이같은 우주론적 이기관에 기초하여 인간 내면의 심성문제를 같은 논리로 이해하고 해명한다.
이같은 율곡의 우주론의 핵심은 이통기국론에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율곡과 조광조의 사상은 공통점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학문관, 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확신, 왕도정치의 실현가능성에 대한 믿음, 인재등용 제도 확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언로개방에 대한 주장 등이 그 예라고 볼 수 있겠다.
Ⅲ. 율곡 이이의 독자적인 사상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