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프로이드심리성적 발달이론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에 의해 인류는 결정적으로 왜소화되었다. 인간은 자신의 주체적 선택에 따라 행동하거나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의식 및 저 깊숙이 숨어있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무의식이 우리의 행동과 정서를 규정한다고 프로이트는 단언했다. 그는
이론에서는 삶은 죽음을 위한 준비과정이며 생명체는 종말을 향한 고유의 본능적 충동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삶의 본능과 죽음의 본능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본다. 삶의 본능과 죽음의 본능은 융합되기도 하고 중화되기도 하고 대체되기도 하면서 서로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음식물을 섭취
단계를 거쳐 발달한다. 또한 부모와의 초기 경험이 아동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데, 이때 부모와의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아동은 학습능력, 다른 사람과의 관계 및 불안에 대처하는 능력 등을 발달시키게 된다. 대표적으로 프로이드의 심리성적 이론(Psychosexual Theory)과 에릭슨(Erikson)의 심리사
심리학에 속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단순히 심리학 그 자체에 있는 것이다. 결코 정신분석학이 심리학의 전부는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분명 심리학의 하부 구조이며 어쩌면 심리학의 전체적인 토대를 구성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다.ꡓ
여기서 프로이드는 정신 분석을 인성 이론이라고 말
이드(id)․자아 ․초자아와 같은 설과 생의 본능과 죽음의 본능이라는 설을 내세웠다. 1938년 오스트리아가 독일에 합병되자 나치스에 쫓겨 런던으로 망명하고, 이듬해 1939년 암으로 죽었다.
20세기의 사상가로 프로이트만큼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은 없으며, 심리학․정신의학에서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