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가 소개
· 충남 보령 출생
· 1966년 ‘백결’로 등단
· 전통적인 농촌이나 어촌 혹은 산업화의 소외지대인 도시 변두리 사람들의 삶에 관심
· 이삭, 몽금포 타령 초기작품에서 고향의 정감을 상실해 가는 사람들의 애환과 비애, 이러한 상황의 모순을 형상화
· 이 풍진 세상을, 암소 등은 농민
Ⅰ 서론
1970년대는 이른바 ‘산업화’의 시대이다. 경제의 급성장과 근대적인 산업 체제의 확립, 도시의 확대와 대중문화의 확산, 사회 구조의 변화와 생활 패턴의 다양화, 물질주의적인 가치관의 확대 등 새로운 한국 사회의 변모 양상이 나타났다. 정치적으로는 제3, 제4 공화국의 억압기였고, 경
Ⅰ. 작품개관
<관촌수필>에서 ‘관촌’은 작품의 배경이 된다. 이 작품은 6·25전쟁 직후 충청도의 관촌(冠村)마을을 작품의 배경으로 전쟁과 근대화의 물결에 휩쓸려 해체되어 가는 농촌사회의 세태를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또한 굳이 ‘수필’이라는 명칭을 쓴 것은 작가의 개인적인 의도가 게재
연구' 등이 대표적이다. 소설적 기법의 새로움을 추구한 작가군으로 80년대에 모습을 드러낸 이인성, 최수철, 서정인 등도 이러한 현상에 동참한 작가들이다. 이인성은 '낯선 시간 속으로' , '한없이 낮은 숨결로' 등의 작품을 통해 기존의 소설 기법에 대한 과감한 해체를 추구하고 있다. 최수철은 사회
작품화함으로써, 소설의 주제와 문체까지도 농민의 어투에 근접한 사실적인 작품세계를 펼쳐보여 농민소설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작가로 평가된다. 주요작품으로 『이삭』(1968),『암소』(1970),『관촌수필(1~3)』(1972), 『우리동네』 등이 있다.
2. 1960~1970년대 경제발전과 소외된 농촌
1960년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