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의 규율에서 기대하는 역할을 위배하는 행동을 하게 되면, 그 사람을 일탈자 혹은 이상행동자로 간주한다. 예를 들어, 매일같이 과도하게 술을 마셨기 때문에 직장에 나갈 수 없다든지, 극단적으로 기분 변화가 심해서 다른 사람의 기분마저도 상하게 하면 이상으로 간주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기준
이상으로 구분한다. 불안이나 우울 등도 불안 척도나 우울 척도에서 현저하게 일탈된 경우 장애 진단에 참고한다. 즉 통계적 준거를 통해 인간의 이상 상태나 행동을 측정해서 그 측정치 가 정상 범위 안에 들면 정상이라고 하고 정상 범위에서 벗어나면 이상으로 간주한다. 이 기준은 정확성의 장점을
행동은 객관적인 관찰과 측정이 가능한 개인의 부적응적인 심리적 특성을 의미한다. 이렇게 어떤 사람의 행동이 정상을 벗어난 것이라고 할 때 그 기준은 개인의 행복에 준한 판단, 사회 적인 적응성 또는 전문적인 심리평 가의 결과 등이 될 수 있다 이와 같이 이상행동을 정의하는 데 사용되는 준거는
기준에 의해서 정상행동과 이상행동을 구분하는가? 그러나 특정한 행동이 이상행동인지 아닌지를 구별하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반적이고 공통된 견해는 없지만 이상행동을 설명하려는 대부분의 시도들은 다음과 같은 준거들을 토대로 하고 있다.
(1) 통계적
준거이상행동을 진단하고 치료하고 그리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앞서야 한다. 그러나 이는 쉬운 일이 아니다. 이상이라는 말 자체가 정상과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는 곧 일정한 기주에서 이탈되어 있음을 뜻한다. 신체적 질병의 경우는 이미 일정한 기준이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