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해 줄 수 없다. 반드시 각자가 그 스스로 찾아내야 할 것이며, 그 대답을 전제로 하는 책임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가 찾아내는 데에 성공한다면 그는 온갖 모독에도 성장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이다. 옛날 스토아 학파와 똑같이 현대의 실존주의자들이 인정한 이 궁극적인 자유는 프랭클의 작품에서
수용자들 역시 영리해졌다. 소셜 미디어의 보급과 마이크로블로그 사용자의 증가를 통해 영화에 관한 정보는 더 빠르고 직접적으로 퍼져나가게 되었다. 영화에 대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커지고 수용자들은 이제 더욱 신중하게 극장에 간다. 선 극장방문 후 선택보다 먼저 정보를 얻고, 결정하고, 극
도 입
들어가기에 앞서
대학생 L씨는 집에 돌아오면 먼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통해 웹서핑을 한다. 익스플로러의 기본주소로 되어있는 네이버 메인화면의 ‘요새 뜨는 이야기’를 우선 확인하고 ‘네이버 붐’의 붐 베스트에 붐업이라는 댓글을 달고서, 댓글에 표시된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에
존재를 다시 들여다 보는 기회를 갖게 한다. 우리는 주체적인 삶을 스스로 자신들이 원하는 삶을 만들어내고, 창출하며 그들 스스로가 추구하는 이상향 대로 살아가는 것이라 정의하고, 이런 삶을 살아가려고 하는(극 중 한자의 갈망)여성 수용자와 드라마의 영향에 대해 연구하려고 한다.
Ⅰ. 개요
전파매체의 영향으로 현실적으로는 이야기판이 잘 형성되지 않게 되었거니와, 이루어지더라도 더 이상 옛날이야기는 이야깃거리가 되지 못했고, 텔레비전으로 본 대중스타의 생활이나 인기 있는 연속극이 오히려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로 등장하게 되었다. 물론 이야기 전통의 기반을 흔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