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해 줄 수 없다. 반드시 각자가 그 스스로 찾아내야 할 것이며, 그 대답을 전제로 하는 책임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가 찾아내는 데에 성공한다면 그는 온갖 모독에도 성장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이다. 옛날 스토아 학파와 똑같이 현대의 실존주의자들이 인정한 이 궁극적인 자유는 프랭클의 작품에서
수용소가 있는 아우슈비츠에서 보냈다. 1924년 국제심리분석학회의 잡지에 글을 발표한 이후, 27권의 저서를 일본과 중국을 포함한 세계 19개 언어로 번역되어 읽히고 있다. 그는 하버드, 서든 메더디스트, 스탠포드 및 듀쿼슨 대학교의 초청교수로 강의했으며, 로욜라 대학교 등 여러 대학교에서 명예박
대한 첫인상
저는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라는 책을 처음 접했을 때, 그의 배경과 로고테라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느꼈습니다. 프랭클은 오스트리아의 신경정신과 의사로, 나치 강제수용소의 참혹한 경험을 통해 '로고테라피'라는 독특한 심리치료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로고테라피는 인간
이야기한다. 인간이 견딜 수 없으리라 판단한 극단의 고통도 극복해내는 힘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나로선 다만 그런 상황에 맞닥뜨리지 않기를 먼저 바래보지만 말이다. 2시간 전에 이야기를 나눈 사람이 시체가 된 상태로 바라보는 눈과 마주쳐도 스프를 마시는 빅터 프랭클 박사를 떠올려 보라. 감정
대한 배움들은 나를 더욱더 행복하게 만들었다. 내가 그가 기록한 행복에 대한 배움 봤을 때 전반적으로 현재, 그리고 소소한 자신의 일상 속, 자신을 온전히 남과 비교하지 않고 사랑할 때 행복이 온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 자신에게 실망 아닌 실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왜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