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모으고 가까이에서 비유를 취하며 단서를 지었는데, 몸을 수양하고 집안을 다스리는 데 볼만한 글이 있다.(小說家 合叢殘小語 近取譬喩, 治身理家 有可觀之辭)’고 하여, 형식상의 단편성과 창작상의 비유수법과 사회적인 효용성을 소설의 특징으로 들었다. 이와같은 반고와 환담의 견해는
이야기정도로 보았음을 알 수 있다.
나) 한대 : 환담(桓譚)은 신론(新說)에서 하찮은 이야기지만 治身과 理家에 도움되는 바가 있다고 하여서 소설의 유용성 부분을 언급했다. 특히 {한서·예문지}에서 반고는, 한편으로 '제자 10가에서 볼만한 것은〔소설가를 제외한〕9가 뿐'이라고 그 가치를 경시하면
이야기 ‘(story)’로 되어 있다.
(2) 가공적인 이야기, 즉 허구(虛構, fiction)이다.
(3) 진실성 (眞實性, reality)이 있다-가공(架空)의 진실
(4) 표면적 인과 관계에 따라 사건을 전개한다.
(5) 인생을 탐구하고 표현한다.
(6) 잘 갖추어진 구조로서의 형식미와 예술성을 지닌 언어 예술.
3. 소설의 분류
(1) 형
사상, 과학, 상업의 신속한 발전으로, 사회 구조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였고 문화적인 양상도 달라졌다. 가장 뚜렷한 것은 시민 문화가 사회의 새로운 힘으로 등장했다는 것인데 이는 송대 학술의 주요한 정신적 기반이 되었다.
송대 사회 문화의 중심 세력이 새로운 지식 계층 및 시민 계층으로 옮
이야기지만 작자의 창의에 의하여 재구성되고 창작된 허구적인 얘기를 기록한 것이다. 흔히 위진남북조의 지괴서의 대표로 <<수신기>>가 거론되는데, 위진남북조의 지괴소설이 사실을 기록한 일이라는 것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간보는 수신기를 지은데 에는 다음과 같은 동기가 있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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