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리더가 될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역사와 세계를 보는 관점을 넓혀줄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과 같은 지역은 배경지식이 많지 않아 이해가 쉽지 않았지만 현재와 같이 미·중분쟁, 북한이슈, 일본과의 영토분쟁 등 현안 있는 우리 국
세기에 정치의 중심지가 교토로부터 에도(江戶, 지금의 도쿄)로 옮겨지면서 언어의 중심지도 점점 교토, 오사카 등 관서 지방으로부터 에도로 바뀌기 시작했는데, 에도 시대 후기에는 에도의 상층 계급이 쓰는 말이 전국 어디서나 통용되는 공통어의 지위를 잡았다고 한다(사나다 2001: 70).
메이지(明治)
32)는 신 알라 예언자이자 군사적 지휘관이었고 정치적 권력을 지닌 국가의 수장이었다. 따라서 이슬람은 처음부터 종교와 정치가 통합된 조직으로, 대부분의 이슬람 국가들에서는 아직도 그러한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슬람교를 국교로 삼고 있는 국가에서는 이슬람교가 오히려 국가보다 상위 개념
해당한다. 이후 술탄이나 칼리파 등으로 이어졌다. 이슬람이 국교인 국가에서는 이슬람이 국가보다 상위의 개념으로, 하나의 종교로 이해하기는 어렵다. 또한 서구사회에서의 이슬람교에 대한 편견이 존재하는데, 이는 유럽 화가들이 여성 전용공간이나 하렘을 잘못 전파한 데서 비롯한 오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