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음은 단독으로 발음하기 쉬운, 그리고 마음껏 길게 발음할 수 있는 소리인데 비해 자음은 그렇지 못하여 모음에 얹혀서 발음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 장에서는 동물의 의사소통 방법과 특성, 인간의 의사소통 방법과 특성을 각각 알아보고, 자음과 모음의 분류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기로 보자.
Ⅱ. 인간언어와 동물언어
1. 인간언어의 특징
첫째로, 언어는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의사소통의 기본적 수단으로서 창조성(創造性, creativity)이 있다. 언어가 인간만이 지니고 있는 의사 전달의 수단이라는 사실은, 인간의 언어와 동물의 의사 전달 체계의 상호 비교를 통해서 쉽게 밝혀질 수 있다.
인간언어와 동물언어의 큰 차이점을 발견 할 수 있다. 인간의 경우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는 말을 이해 할 수 있고, 말 할 수도 있으며, 무한히 생성 할 수 있다. 이를 Victoria Fromkin은 인간언어의 보편적 특성인 '창조성'이라 일컬었는데 동물언어와 비교했을 때 동물언어는 창조성이 크게 결여 되어 있
인간의 의사소통 체계 역시 소리를 이용한다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그렇다면 인간언어와 동물언어를 구별할 수 있는 기준은 뭘까?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에는 동물의 의사소통 체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어떤 보편적인 특징이 있는 것일까?
(중략)
2. 자음과 모음의 분류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
분류
숨이 성문을 통과할 때 성대의 진동을 일으키느냐 않느냐에 따라 유성음과 무성음으로 나뉜다. 성대를 통과한 소리가 어디에서 장애를 많이 받느냐 않느냐에 따라 자음과 모음으로 나뉜다.
2.2.1. 자음
氣流가 聲門을 통과하여 입 밖에 나올 때까지 어디에선가 상당한 장애를 받고 나오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