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가지 않으려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는 걱정이 많고 골치를 썩게 된다. 단순히 집에서 노는 것이 더 좋기 때문에, 귀찮아서 가고 싶지 않다는 이유가 아니라 등교로 인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신체적?정신적 이상 증상일 수도 있다. 등교거부는 무단결석과는 다르며 다른행동문제가 없다. 부
비행과 관련된 연구가 진행되다가 1930년대 임상적인 현상으로서 등교거부행동이라고 개념화하였다. 그 이후 1950년대에 등교거부행동의 하위유형으로 신경증적인 것과 성격적 인 것으로 분류했다. 신경증적인 아동은 높은 분리불안을 갖고 있으며 성격적인 타입은 반사회적인 행동으로 보았다.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오는 수가 많다. 또한 등교거부 아동은 집 밖에서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데 필요한 여러 사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기 때문에 불안을 느끼며 신경증적일 정도로 심해지기도 하지만, 학교에서 말썽을 부리거나 게으름을 피우고 공부를 하지 않을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