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는 심리학의 대상을 의식(意識)에 두지 않고, 사람 및 동물의 객관적 행동에 두는 입장으로 내관(內觀)을 배척하고 오직 자극과 반응의 관계, 그리고 그 관계로 구성되는 체계만을 다룬다.
인본주의 이론은 무의식적 결정론에 근거하고 있는 정신분석 이론과 환경결정론에 근거를 두고 있는
인간을 이해하는 데 있어 문제의 역사보다 '지금 여기에'를 강조하므로 현상학적 성격이론이라고 한다. 인간은 통합된 유기체로서 행동하기 때문에 전체론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을 가졌으며 인간의 의식과 자아인식이 성격을 설명한다고 보았다. 이 장에서는 행동발달에 대한 인본주의 입
행동주의에서는 정신적 경험과 달리 행동은 측정되고 다른 사람들에 의해 증명되어야 한다는 객관적이고 실험적인 면을 강조하였다.
20세기 중반에 접어들면서 인간행동에 대한 관점의 변화가 발생하기 시작하였는데, 특히 인본주의 심리학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인본주의 심리학은 인간에게는 자
행동주의이론의 입장에 반해하는 제3세력의 심리학으로 분류되어 진다. 인본주의 이론은 실존주의이론과 형태치료와 같이 실존주의 철학에 그 기원을 두고 있으며 치료자와 내담자의 관계를 중시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실존주의이론이 소외, 무의미, 불안 등과 같은 인간존재의 제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