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한다면 끝없이 서로 안 좋은 결과를 낳지만 자기가 한순간 양보함으로써 결국 공동선을 이루게 되지 않던가.
이제 “경쟁”을 통한 진화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협동”을 통한 진화도 존재한다는 것을 이타적유전자의 여러 특징들 중에서「노동의 분화」를 통해서 확인해 보려고 한다.
유전자를 남기기 위한 본래의 공유된 이기적 동기가 진정한 ‘희생’의 동기라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동물의 행동에는 이러한 유전자에 의해 조정받는 이기성이 자리잡고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를 인간에게 적용하면 자연선택의 기본 단위 즉 이기성의 기본단위는 종도 집단도 개체도 아닌 유전의
이타적 행위를 하기도 하지만 그것도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마음의 만족과 평화를 얻기 위한 행위라는 점에서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인간의 생물학적 인간상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다. 이러한 인간들 사이에서 일어 날 필연적 갈등을 조정하고, 하나의 안정된 사회를
사회에 대해 체계적으로 파악한 경제이론서이다. 애덤스미스의 국부론이 출간되지 이전에는 토지를 부의 원천으로 봤던 중농주의와 금을 국부의 근원으로 판단했던 중상주의적 이론들이 당시 경제이론의 주류였었다. 하지만 국부론 출간이후 산업자본주의, 즉 공장의 존재와 노동의 가치가 처음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