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도 있다. 길이는 다양하다. 살와르는 남성용 삐자마란 바지처럼 헐렁하게 입는다. 또 오르나(Orhni)라는 일종의 스카프와 함께 입기도 한다. 오르니는 어깨에 늘어뜨리기도 하고, 머리에 쓰기도 한다. 살와르 까미즈는 입는 용도와 폭이 넓어서 일상생활에 입어도, 파티 갈 때 입어도 무난한 옷이다.
복식은 칼라 부분이 특이하여, 차이나 칼라라는 명칭이 따로 있을 정도다. 대부분의 중국 전통의상은 차이나 칼라로 되어있는데, `창파오`도 마찬가지다. 중국식 조끼 정도로 보면 된다. 주로 원색을 사용하고 안에 중국 특유의 화려한 꽃무늬와 같은 자수가 들어가 상당히 화려하다. 겉감과 안감 사이
. 옷을 통하여 각 민족들의 생활습관이 그대로 나타난다. 옷은 그들의 생활방식과 문화의 단적인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옷은 시대적으로 지역적으로 그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데, 오늘은 각 나라 고유의 의상을 알아보고 그 의상을 입게 된 유래나 의상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여성의 사리와 비슷한 도티는 인도남성의 전통적인 민속 의상이다. 사리와 마찬가지로 바느질하지 않은 한장의 천으로 되어있는 정한 옷이다. 7 야드 정도의 직사각형 모양의 흰 천을 주로 사용한다. 입을 때는 가운데서 시작하여 한끝을 다리 안에서 다리 밖으로 걷어 올려 허리춤에 고정시킨다. 도띠
여성들은 치파오를 입지는 않았지만, 중국대륙(특히 상해)의 패션디자이너들은 여전히 해외 화교들을 위해 치파오를 제작하고 있었다. 이때부터 치파오는 대부분 예복으로 간주되어 홍콩과 대만 여성들 사이에 치파오를 평상복으로 입는 일이 점점 줄어들었다. 10년간 동란의 문화대혁명 시기를 겪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