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지구적으로 확산되는 현실세계의 변화와 관련하여 인문사회과학의 영역에서 기존의 학문 경향에 대한 반성과 이를 토대로 하는 혁신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다양한 갈래로 표출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포스트모더니즘, 연구 범위와 단위를 재설정함에 있어 민족 국가로부터 탈피하려는 경향, 시
기술하고 가능성을 제시한 부분에서 높이 평가하고 싶다. 또한 로마의 쇠망사를 통해 늘 기업은 위기에 대비해야 되고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한다는 부분과 중국사/ 전쟁을 통해 역사/인물을 통해 21세기 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세와 진정한 리더쉽에 대한 깊은 논의는 인문학과 경영학의 향기를 많이 맡을
설자리를 잃게 되는 것이 엄연한 사실인 만큼, 인문학은 이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것이다.
Ⅱ. 인문학과 정보화
1. 정보화에 대한 인문학자들의 비판-불식되어야 할 고정관념들
1) 인문학은 정보화와 대립된 위치에 있다
컴퓨터의 언어처리 능력은 인문학자들에게 위협적인 것이었다.
분석하는 또 다른 방법을 터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지리적인 불리함으로 인해 아직 빈곤과 혼돈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공동체들이 어떻게 지리의 힘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을지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한국은 반도국가로서 약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를 잘 극복
인문학을 시장논리로 가치를 따져 무력화 하였다. 그리고 이 이데올로기가 미국뿐만 아니라 제 3세계, 지배층뿐만 아니라 대중과 언론에게도 합당한 이념으로 수용되었고 인문학은 “쓸데없는”학문이 되었다.
정보화 사회의 왜곡 또한 중요한 요인이다. 정보화 사회는 실질적으로 “미국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