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가의 생애와 일화
김유정은 1908년 2월 12일 강원도 춘천부 남내이작면 증리 427번지, 지금의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증리(실레)에서 부친 김춘식, 모친 청송 심씨의 2남 6녀 중 일곱째이자 차남으로 태어났다. 1914년 11월 26일 조부 김익찬이 사망하였고, 그 해 춘천에 집을 두고 서울 종로구 운니동으
1. 작가의 생애와 일화
1908년 2월 12일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남
1915년 7세,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2년 뒤 아버지가 돌아가심
1923년 15세, 재동공립보통학교를 졸업
4월 9일 휘문고등보통학교 검정으로 입학
1928년에 인간문화재 박녹주 공연을 처음 관람
1930년 22세, 연희전문학교 문과에 입학, 곧이
영식 :
본래 금광에는 이력(履歷)도 흥미도 없는, 성실하고 우직한 농사꾼.
그러나 수재의 꾀임에 빠져 금을 찾으려 하다 콩밭만 망치는
안타까운 인물. 이해 타산적이면서 동시에 순진한 가난한 소작농.
영식의 처 :
섣부르게 농사만 짓다가는 비렁뱅이가 될 수밖에 없다고 단정하
➀ 원시적 생명력
그의 작품 밑바닥엔 언제나 싱싱한 매력의 하나로 흐르고 있는 것은 원시적 생명력에 대한 추구이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위장적인 행동이 없으며 우둔하기만 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삶(원시적 삶)을 극명하게 보여 준다. 이 앞에서는 윤리 의식조차 거추장스러운 것
문화는 향유하는 것과 생산하는 것의 양자로 나누어 말할 수 있다. 문화를 향유하는 것과 생산하는 것은 상호 연계된다. 문화를 향유하는 것은 현상적 문화생활이고, 문화를 생산하는 것은 근원적 문화생활이다. 문화를 향유하는 것에서 그친다면, 그 문화는 그 집단의 구체적인 삶과 깊숙한 관계를 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