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어는 거지, 부랑자, 도적이 증가하는 원인이 인클로저(Enclosure), 즉 농촌에서 봉건 영주가 몰락하고 그 시종이나 농민이 추방된 탓이라고 본다. 인간까지 잡아먹는 탐욕스러운 양떼들은 부를 축적하고자 하는 탐욕스러운 지주들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와 관련, 봉건 영주의 시종들이 전투력의 근간이
유토피아에만 박혀 있기 싫어서, 외교관이 되기로 했다.
나는 독일이라는 곳으로 첫 발령을 받았다. 독일에는 깨끗한 물이 많이 없는데 유토피아가 그것을 공급해주어서, 감격한 독일이 우리 외교관을 초청한 것이다. 독일은 참 이상한 곳이었다. 제일 이상한 것은 여자들이 이상하게 생긴 옷들을
Ⅰ. 서 론
토마스모어의 ‘유토피아’에 의하면 사유재산제로 인하여 모든 것이 돈으로 평가가 되는 사회에서는 정의와 번영의 공존이 어렵다.
그렇다면 토마스모어가 공산주의자가 아닐까? 물론, 그 당시에는 ‘공산주의’라는 용어도 체제도 없었다. 결국 모든 악의 기원인 사유재산제를 없애
유토피아를 썼던 모어의 전반부 생애는 진보와 개혁적 성향에 의해 인도되었다면, 카톨릭 순교자로 장식된 그의 후반부 생애는 보수와 반동으로 전락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 된다.
Ⅱ. 토마스모어의 생애
유토피아의 저자 토마스모어(Thomas More)는 영국의 유명한 정치가·인문주의자이다. 런던의
토마스모어의『유토피아』는 당대 현실사회에 대한 비판과 그에 기반한 이상적 대안을 제시한 작품인데,그 비판의 날카로움과 대안의 적절성으로 말미암아 고전의 반열에 오른 작품이다.
2. 시대적 배경
유토피아가 저술된 1500년대는 종교개혁과 르네상스로 말미암아 전유럽 사회가 중세의 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