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의 등장인물이 속해있는 관계의 망은 여러 장소들과 물건들에게 까지도 확대된다. 소설가가 그리는 세계 또한 인물과 관계되어 있는데 인물은 그 세계의 연장이거나 장애물 같은 것이다. 장애물은 인물들이 스스로의 모습을 조작하고 행동하는 인간의 질을 표현 할 수 있게 해준다.
- 사물은 소설
근친관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영화에서도 나오듯 우진은 자신의 누나와의 관계가 들통 나고 누나가 임신을 했다는 소문에 의해 창피함과 더불어 책임질 수 없는 행동을 저지른 자신에 대한 죄책감과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수치심등을 갖게 된다. 이를 지켜보기 힘들었던 누나는 결국 자살을 하면서
소설의 개념
연작소설은 여러 편의 독립된 삽화들을 모아 더 큰 하나의 이야기가 되도록 고안해 낸 소설의 형태를 말한다.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2』, 민음사, 2003.
한국 문학에서는 60년대 이후부터 시작되어, 70-80년대에 연작소설로 불리는 작품들이 많이 등장하였다. 그중 대표적인 작품은 이
소설이다. 이 소설과 같이 어떤 ‘가정’을 기반으로 지어진 소설은 ‘만약 과거에 이 사건이 이렇게 진행되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궁금증에서 시작한 것도 많지만 이 책의 내용은 소설 ‘신비’와 비슷하게 과거의 기록들 사이에서 허점을 발견한 작가가 ‘혹시 이때 이 사람이 이런 행동을 했던
인물이다. 이 영화는 태영이가 군복무 기간을 마치고 사회 생활하는 장면과 군대 생화를 했던 장면으로 두 장면이 번갈아 보여 지는 것이 이영화의 특징이다. 그리고 이 영화는 일상군대 생활과 사회생활을 표현 한 것 같다. 물론 극단적은 결말 부분에서는 일상생활과는 조금 다른 점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