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적 사건을 지속적으로 재경험하는 증상들이 나타난다. 둘째, 트라우마와 관련된 자극을 회피하거나 정서적으로 무감각해진다. 셋째, 예민한 각성상태가 지속된다. 이러한 증상을 나타내는 PTSD의 원인과 특성을 설명하는 입장들은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이 글에서는 인지적 입장에 초점을 두어 다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I. 정의 및 임상특성
(1) 정의
실제적인 혹은 위협적인 심각한 부상이나 죽음을 포함한 사건을 경험하거나 목격하고 혹은 이러한 사건들(죽음, 심각한 상해, 자신이나 타인에 대한 신체적 보전이 위협받는 것)에 직면해서 초래되는 불안 관련 증상으로 강한 두려움, 무기력감
많이 드는 의료 및 응급 케어, 정신건강 치료에 더 많이 의존하게 하는 등 2차적인 증상으로 더욱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에 대해 설명한 후, 외상을 극복하고 외상 후 성장을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내가 생각하는 방법을 제시해 보겠다.
은유적으로 드러낼 수 있다는 것이 어쩌면 PTSD와 같은 치료에 더 적절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PTSD와 같은 증상은 자신의 고통이 정확히 무엇 때문인지 쉽게 알기 어려운 장애이다. 그것을 촉발시켜 밖으로 드러내게 할 수 있다면, 미술치료 역시 EMDR이나 PE치료처럼 적절히 기능할 수 있을 것 같다.
장애는 다양한 자극 상황에서 공포반응이 경미한 형태로 나타나는 일종의 다중 공포증이다.
인지적 입장에 따르면, 불안한 사람들은 자신이 위험에 처해 있다고 지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위험과 위협에 관한 인지도식이 남달리 발달되어 있어 일상생활 속에서 위험에 관한 자극에 주의를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