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럽 서사문학의 태동작 《일리아드》
일리아드는 현존하는 고대 그리스문학의 가장 오래된 서사시이다. 트로이의 별칭인 일리온에서 이름을 땄다. 오디세이아(Odysseia)와 더불어 고대 그리스와 후대 서양의 문학예술과 문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전통적으로 호메로스가 작자라
호메로스는 약2800년 전에 10년 동안 일어났던 트로이 전쟁을 마지막 단 50일 동안에 사건들을 통해 이야기 한다. ‘일리아스’는 "일리움 도시의 시"라는 뜻으로 일리움은 트로이전쟁의 배경이 되는 트로이를 말한다. 영어로 발음 시 일리아드(Iliad)라 하고 원래는 일리아스(Ilias)라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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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리아드의 특징 및 줄거리
'일리아스‘는 ’일리온의 서사시‘라는 뜻으로 일리온이라는 말은 다른 말로 트로이, 트로이아 라고도 하며, 소아시아의 서북부에 위치한 도시의 이름이다. 일리아드는 비극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사건에 집중하여 트로이 공방 50여일 동안의 이야기 속에 10년의 전망을
BC 9세기 또는 BC 8세기경에 활동한 고대 그리스의 시인으로 서사시의 걸작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Odyssey〉의 저자로 추정된다. 그리스인들이 이 2편의 서사시에다 호메로스라는 이름을 결부시켰다는 사실말고는, 그에 대해서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호메로스에 대한 객관적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호메로스 또한 이오니아 사람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서사시의 기원은 미케네시대(BC 1400∼BC 1200)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호메로스의 2대 서사시는 그 오랜 전통의 종착역으로 생각된다. 《일리아드》는 1만 5693행, 《오디세이아》는 1만 2110행으로 이루어진 장편 서사시로 각각 24권으로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