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아 를 읽고-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12/411947-000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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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 저자 ‘호메로스’와 두 작품의 짧은 서평(書評)
▲ 일리아드의 특징 및 줄거리
'일리아스‘는 ’일리온의 서사시‘라는 뜻으로 일리온이라는 말은 다른 말로 트로이, 트로이아 라고도 하며, 소아시아의 서북부에 위치한 도시의 이름이다. 일리아드는 비극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사건에 집중하여 트로이 공방 50여일 동안의 이야기 속에 10년의 전망을 담았으며, 과거를 뒤돌아보고 미래를 암시함으로써 비극성을 강조하였고, 여러 가지 비유로 자연계와 인간계의의 관계를 특색있게 묘사하였다.
일리아드에선 10년이나 지속되었던 트로이 전쟁을 담고 있다. 그 전쟁의 원인은 황금사과에서 비롯된다. 자신의 나라 트로이아를 잿더미로 만들 운명을 타고난 왕자 파리스가 황금사과 때문에 벌어진 세 여신의 말다툼에 휘말려 아프로디테의 손을 들어준 것이 계기가 되었다. 아프로디테는 그 보답으로 파리스에게 아름다운 헬레네를 주었고, 이일로 인해서 무서운 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이 무분별한 사랑으로 인해 많은 인명이 죽고 한 국가가 초토화된다. 이 작품에서는 이기적인 남녀의 사랑을 어쩔수 없는 운명으로 결부하고, 그것이 트로이 전쟁이 일어날 운명이였다고 보여주고 있다.
아내를 뺏긴 메넬라오스 왕은 형 아가멤논 왕과 그리스 동맹군을 조직해 트로이를 공격하게 된다. 그렇지만 트로이성은 함락되지 않는다. 자기의 딸 헬레네가 포로가 된 데 대해 격분한 올림포스산의 주신 제우스가 벌로 병을 내린다. 이 수습책 때문에 벌어진 언쟁에서 아가멤논에게 모욕을 당한 그리스 최고의 영웅 아킬레우스가 분노하여 싸움에서 손을 뗀다.
아킬레우스의 어머니인 바다의 신 테티스의 간청으로 주신 제우스는 신들에게 양군을 원조하지 말도록 명한단. 또한 아킬레우스 없이 전쟁은 계속되지만, 발 빠르고 용감한 그를 겁내어 성문을 굳게 걸고 성 밖으로 나오지 않던 트로이군은 총사령관 헥토르의 지휘하에 일대 공세를 취해 그리스군을 패배시킨다. 패배한 그리스군의 참상을 보고만 있을 수 없던 아킬레우스의 친구 파트로클로스가 그의 갑옷과 투구를 빌려 입고 나가 싸운다. 그러나 너무 적진 깊숙이 들어가 처음에는 그를 아킬레우스인 줄 알고 두려워했던 트로이군의 반격을 받아 헥토르에게 살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