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은 물질욕의 추구에서만 배출구를 찾았고, 이어 안이한 체념과 엷은 웃음의 희작(戱作)으로 전락하였다.
메이지[明治]시대 이후의 문학은 서양의 영향을 받아 전통적 결함을 극복하기 위해 서구문학의 정신이나 양식을 받아들여 동서양의 조화를 꾀하면서, 발전․변모하였다.
현대일본
작가‘임을 스스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라고 밝힌다. 김승옥 『김승옥 소설전집 제1권 단편소설』문학동네 20002 p7(1995년 초판 2002년 11판)
그는 세월이 흐른 뒤에 자신을 ‘60년대 작가’로 인정하고 있다. 그것은 그의 소설이 60년대와의 관계 속에서 평가될 때여야만 제대로 이해될 수 있음을
. 이것이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명제의 답을 추구하는 길이요,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는 길이라고 믿은 것이다. 또한 이것이 굳이 과학적이고 실증적으로 생각하지 않아도 소설의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장남호, 『일본 근현대문학 입문』, 충남대학교출판부, 2004, p76
중심으로 한 기성작가의 활동에 의한 사소설(私小說)·풍속소설을 주축으로 한 전전(戰前)문학의 부활과, '신일본문학회(新日本文學會)'를 결성한 구프롤레타리아 작가를 중핵으로 한 혁신적인 문학운동과, 구문학의 극복과 신문학의 추구를 목표로 하는 전후파 문학운동을 들 수 있다. 프롤레타리아
특성에서 보면, 고전작품에 대한 지식과 상식은 현대일본을 연구하는데 필수 불가결한 조건이다. 그러한 역사의 뿌리에 근거하고 있다. 이 장에서는 중고 및 근세문학의 시대적 배경의 특징 중고문학의 특징과 주요 작품 근세문학의 장르별 특징 및 주요작가와 작품에 대하여 약술하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