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로 진출하고 있는데 영화계는 다른 집단과 달리 그들을 거부하지 않았다.
30년대의 일본영화는 경향파영화와 소시민영화의 활기찬 대두가 촉구된다. 사회비판적인 성향의 경향파영화는 닛까쓰가 제작하였고 그 중심감독은 우찌다 도무와 스즈끼 슈우기찌 이었다. 반면 일상에 지친 소시민의
영화부문 일본대표로 선정되는 등 활발히 성장 중인 영화, 국내에도 많은 이름을 알린 뉴에이지 작곡가 양방언으로 대표되는 음악 등 지금 일본예술계 안에서 자이니치 예술가들은 소수가 아닌 주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 분야별 자이니치 예술가
작품 속에서 자이니치로서의 정체성과 자이니치
영화인만큼, 우울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통쾌하고, 유쾌하게 승화시키고자하는 감독의 의도가 아니었을 까 하고, 지레짐작해 본다. 이즈쓰 가즈유키 감독은 ‘일본의 역사’를 그려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박치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 장에서는 영화박치기재일(在日)정체성갈등과 해결방식 표현한
일본에서의 차별, 이데올로기, 국적에서 오는 여러 구속을 떨치고 보편적인 인간의 문제로 승화시킴.
1. GO감독 – 유키사다 이사오
대표작:
《GO》(2001)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2004),
《봄의 눈》(2005), 《퍼레이드》(2010) 등
약력:
-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 《러브 레터》,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은 스위스 사람이다. 수소문해 찾은 아버 지 아키오 이치가와와 자신을 키워준 외가의 친척 등 을 인터뷰하며 미혼모의 딸로 겪었던 호주제 문제와 아버지의 남아선호 등 상처를 껴안고 영화는 담담하고 따뜻하게 흘러간다. 감독은 뜨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