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입체파는 르네상스 이후 서양회화의 전통인 원근법과 명암법에 의한 사실성을 지양하고, 야수파의 주정적 표현에서 벗어나, 세잔느의 조형방법과 아프리카 조각의 원시성과 형태성을 도입하여 시점의 복수화에 의한 자연 형태의 기하학적 환원과 분석․재구성의 새로운 조형방법을 탐
Ⅰ. 서론
피카소의 <풋나기 투우사>라는 그림을 보면 입체파가 무엇인지 잘 알 수 있다. 그림에는 직선과 직각 등의 기하학적인 모양만이 나타나 있다. 물론 이 그림을 자세히 보면 어렴풋이 사람의 모습을 알아 볼 수는 있다. 그러나 얼핏 보기에는 직선과 직각 등의 기하학적인 모양만 나타날 뿐이다
입체파적인 추구를 발견할 수 있다.
모더니즘의 가장 의식있는 발전 가운데 하나인 이 회화방식은 1907년과 1914년사이에 조르주 브라크와 파블로 피카소에 의해 창시되었다. 이들의 엄격한 목표는 평면의 캔버스 위에다 견고함과 볼륨감을 표현하려는 것으로 캔버스란 그 2차원성 또는 그 '그림의
1920년대 피카소는 입체주의 그림과 장엄한 고전양식의 그림을 그렸을 뿐 아니라 신고전주의적 기법의 드로잉들도 어렵지 않게 그려내었다. 또한 초현실주의자들이 추구하던 음울한 분위기로 가득찬 그림과 조각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1930년대 작품 또한 아주 다양한 데 다소 해학적인 대규모 조각과
입체파, 다다이즘, 초현실주의는 작품을 중심으로 아방가르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2. 입체파
2.1 아방가르드와 입체주의
기존 예술의 관습에 대항한 아방가르드적 움직임 중, 20세기 초반에 미술계의 흐름을 이끌었던 것은 바로 입체주의(Cubism)였다. 입체주의가 발생한 20세기 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