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오락프로그램 같은 경우에 동조가 더 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산만한 분위기이기에, 시청자는 좀 더 자막에 설득 당하기가 쉽다.
@ 연출자들의 오만한 욕망
자막을 보면 연출자들의 장악력이 너무나 커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들은 이미 출연자의
1. 들어가며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A. 토플러의 저서인 《제3의 물결》에서는 인류는 농경기술을 발견한 이래 1만 년의 ‘제1의 물결’을 지나, 산업혁명에 의한 기술혁신으로 300년 동안 ‘제2의 물결’을 경험하였으며, 이제는 고도로 발달한 과학기술에 의해 ‘제3의 물결’이라 불리는 미
보호해 주는 공공성을 먼저 따라야만 한다. 하지만 이렇게 막중한 공공성의 책임을 지니고 있는 언론은 사적 기업의 이윤추구와 공익을 위한 갈림길에서 여전히 방향을 못 잡고 있고 그에 수반해서 많은 문제점들을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표절과 모방, 성차별, 자극적인 성적․폭력적인 방송,
방향 및 연구 방법
우선 ‘무한도전’이 어떤 프로그램인지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살펴보고 ‘무한도전’에 나오는 여섯 캐릭터의 특징은 각각 무엇이며, 시청자들에게 왜 이토록 뜨거운 공감을 얻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그 후에 ‘무한도전’ 속에서 어떤 부정적인 사회상들을 찾을 수 있는지 살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