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잉여가치와 이윤은 양적으로는 동일하다. 그러나 이윤율은 처음부터 잉여가치율과 상이하다. 이 상이성은 처음에는 다만 계산하는 방식의 차이로서 났지만, 이 차이는 또한 처음부터 잉여가치의 진정한 원천을 아주 애매하게 신비화시킨다. 이윤율은 잉여가치를 총자본에 대비시켜 계산하며
자본가 25%의 이윤율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것을 균형상태라 말할 순 없다.
하나의 산업내에서는 본래의 유기적 구성이 각 기업간에 같아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현저히 다른 산업간에는 이러한 경향이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자본주의적 생산의 현실적 세계에서 가치법칙이 직접적으로 그대로
잉여가치는 일차적으로 잉여가치율에 의해, 이차적으로 이 잉여가치율을 따라서 사용되는 가변자본의 크기에 의해서 결정된다. 한편으로 이들 요소 중의 하나인 잉여가치율은 상승하고 다른 한편 다른 하나의 요소인 노동자 수는 감소한다.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의 발전과 함께 이윤율은 하락하는 반
자본이 증가 이전에 비해 같거나 더 적은 잉여가치량 밖에 생산하지 못 할 경우 자본의 과잉생산이 일어난다.
Ⅱ. 잉여생산물의 개념
잉여생산물이란 생산물 중 잉여가치를 대표하는 부분이다. 잉여가치율이 자본총액에 대한 잉여가치의 비율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본의 가변적 부분에 대한 잉여
1. 잉여가치의 생산
잉여가치란 임금노동자가 자신의 노동력가치 이상으로 창출하는 가치로서 자본가에게 무상으로 빼앗기는 부분이다. 자본의 유통에서 잉여가치의 생산은 노동자가 자기의 노동시간(자신의 임금)보다 훨씬 많은 노동시간을 노동할 때 비로소 잉여가치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