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에 의한 피해자 즉, 이재민에 대한 사회복지적 서비스에 관한 논의가 저조하고 특히 이재민의 심리적 손상에 대처하기 위한 공적 지원에 관한 연구는 가시화된 바가 없다.
본 보고서에서는 우리나라 재해구호체계의 일환으로서의 정신보건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내외 사례를 통해 현황을
사고나 재난 등을 격게 되면 그에 대한 신체적 상해를 입지 않는다 하여도 정신적으로 큰 상해를 입을 수 있다.
이를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라고 하며 일반적으로는 트라우마라 부르고 있다. 작게는 학창시절 왕따를 당한 피해자나 교통사고 피해자부터 크게는 화재나 지진같은 자연재해 또는 전쟁
후스트레스장애, 외상성스트레스장애 혹은 외상후스트레스 증후군이라고도 한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 주로 전쟁에 참가했던 군인들이 전쟁 중 겪은 충격과 공포가 전쟁이 끝난 후에도 지속되어 일상생활을 영위하지 못할 때 내려지는 진단이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교통사고, 자연재해,
사를 실시한다. 검사를 쉽게 할 수 있다는 것과 객관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 같은 시간에 많은 자료를 수집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특정사례를 보고 판단해 버리는 임상적 판단에서 범하기 쉬운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 투쟁 : 정신적 건강은 정당한 투쟁을 의미한다. 곧 정
사고이다. 이 사건을 통해 대형 재난관련 안전 복지 서비스 지원체계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이 사건의 직접적 피해자 중 62%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겪고 있다는 상황에서, 재난 복지의 일원으로 심리치료 서비스(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