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문학은 권력에의 지름길이 아니며, 그런 의미에서 문학은 써먹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문학은 그 써먹지 못한다는 것을 써먹고 있다. 문학을 함으로써 우리는 서유럽의 한 위대한 지성이 탄식했듯 배고픈 사람 하나 구하지 못하며, 물론 출세하지도, 큰 돈을 벌지도 못한다. 그
1. ‘카스테라’란 무엇인가?
공통된 정의- “카스테라는 수많은 것이 모이고 모여 하나로 응축된 무언가의 결정이다.”
① 주인공이 원하는 이상적인 사회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해악적인 것도, 소중한 것도 모두 들어 있는 세계이다. 주인공은 이 세계를 냉장고에 넣었고, 어느 날 열어보니
박민규가 대표적이며, 이 외에도 황정은, 권리, 염승숙 등이 있다.
Ⅲ. 실제 작품분석 - 소설
‘환상성’이 두드러진 최근 경향에 맞춰 우리가 선정한 작품은 박민규의 「고마워, 과연 너구리야」, 황정은의「모자」이다.
1. 박민규, 「고마워, 과연 너구리야」
* 작가 소개
박민규
있다.
하나는 90년대의 상황에서 대서사에 구속되지 않은 자유로운 욕망의 탐색을 그리는 것이고(장정일,백민석,배수아), 다른 하나는 90년대에서는 잃어버린 공동체적 삶의 조건을 찾아 과거 속에서 자아의 성장을 추적하는 것이다.(박완서,임철우,송기원,현기영 )
(6) 박민규의 성장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