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지면적은 도시주변의 경우 약 4-5m가 많고, 지방의 경우 6m정도로 우리나라 묘지에 비해 차지하는 공간이 매우 작은 편이다. 또한 도시주변의 사설묘지를 금하는 대신 공동묘지를 도시계획의 일부로 도입하여 묘지의 공동화를 추진하였다.
일본의 묘지문화는 묘지에 대한 혐오시설의 인식을 떨쳐버
일본장례문화와 장례식
장례식 전날 밤, 가까운 친척이나 친지들이 모여 사자와 함께 하룻밤을 지내는데, 이를 오쯔야(お通夜)라고 한다. 최근에는 죽은 당일날 밤에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오쯔야에는 가까운 친척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본래는 사자와 더불어 금기생
사자(死者)는 일단 집으로 돌아오도록 되어 있다. 간혹 집이 협소하거나 다른 곤란한 이유로 집회소나 전문 장례식장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그럴 경우라도 쓰야(通夜), 즉 밤샘은 집에서 한다. 이렇게 일본인의 죽음은 불교와의 문화접촉을 보이면서도 집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그 민속성을 강하게 나타
일본서기} 제31대 요메이(用明)천황의 즉위전기에 처음 등장한다. 즉 거기에는 "천황이 불교를 믿고 신도를 존숭했다."(天皇信佛法尊神道)고 나오는데, 이 때 우리는 '신도'라는 말이 '불법'의 대비어로서 나온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 이는 일본인들이 외래의 종교문화(불교)와 만남으
일본의 경우 불교가 서민층으로 확산되면서 불교문화에서 임종 및 장례를 둘러싼 의식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게 되어 장식불교로 변모하는 과정을 밟는다. 이 과정에서 장식불교의 장례서비스는 서민층에게 크게 호응을 받아 불교의 신앙이 쇠퇴한 이후에도 사원 및 승려의 염불을 중심으로 장례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