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행동
I. 이상행동의 특성
신체적 질병에는 일정한 규준이 있다. 그러나 정신적 질병으로 인한 정상행동과 이상행동 사이에는 뚜렷한 구분이 설정되어 있지 않다. 일반적으로 정상행동과 이상행동의 차이는 이상행동의 정도와 지속되는 기간, 그리고 일상생활의 장애에 달려 있다. 한편 이상행
불안을 느끼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인 고통을 겪고 있다.
이러한 분야를 학문하는 것이 이상심리학인 것이다. 이상심리학에서는 광장공포증, 사회불안장애, 공황장애(panic disorder), 기분장애(mood dosorder), 해리장애(dissociative disorder), 틱장애(tic disorder), 섬망(delirium), 전환장애(conversion disorder), 분열
장애이다. 불안장애는 일차적인 증상이 불안이거나 불안에 대한 방어를 위한 행동이 그 특징이 된다. 이는 DSM-II에서는 신경증이라고 총칭되던 질환이다. 불안은 마음이 편하지 않고 무엇인가 쫓기는 듯한 마음상태를 의미한다. 이런 불안증세가 주가 되는 것으로 공포증, 일반화된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안장애를 경험하는 사람들은 긴장, 신경과민, 심장 떨림, 전을, 메스꺼움, 현기증, 사고능력의 저하 그리고 불쾌한 정서적 상태를 경험한다. 그렇다면 불안장애는 어떤 종류들이 있는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1) 단순 공포증(simple phobic disorder)
단순 공포증장애는 두 가지 요소를 지닌다. 첫째는
불안장애(anxiety disorders)라고 한다. 불안장애는 불안과 공포를 주된 증상으로 나타내는 장애이다. 불안장애는 병적인 불안이 나타나는 양상이나 불안을 느끼는 대상 및 상황에 따라서 여러 가지 하위유형으로 구분된다. DSM-Ⅳ에서는 불안장애를 범불안장애, 공포증, 공황장애, 강박장애, 외상후 스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