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대책 마저도 그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노인문제들의 맥락에서 지금 실시되고 있는 노인복지정책들의 효과를 검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여 앞으로 정책적으로 가능한 해결책을 체계적으로 모색해 보려 한다. 여기에서 문제점으로 제기되는 것은 흔히
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관, 사회관(community center), 인보관(neighborhood center) 혹은 근린복지협의회(district 또는 neighborhood council)등 다양하게 지칭되고 있으나 이는 지역사회의 충족되지 않은 욕구와 문제를 발견해서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장 대표적인 직접서비스 기관이다. 또한 사회복
서비스 제공이 어렵고, 입소된 노인들의 독립생활 능력을 유지하거나 향상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지적 되어 왔다. 이와 같은 시설수용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 중반 이후 기존의 시설보호에서 탈피하여 지역사회보호 중심의 재가복지가 강조되기 시작하였다.
그 후 꾸
우리나라도 사회구조의 급진적인 변화로 인해 여러 측면에서 서구 사회에서 볼 수 있는 노인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며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해 더욱 심각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노인인구의 절대적 증가는 '노인문제'라는 정책적 문제를 부과하게 되었다.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면 우선 노인복지의
복지사업이 재가복지 중심으로 전환되었는데 사회적 배경에는 다섯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첫째, 지금까지의 사회복지는 구빈적인 성격을 가진 경제적 빈곤을 해결하기 위한 경제적 (화폐적) 니드의 해결에 주력해 왔다. 그러나 사회가 발전하면서 구빈적인 응급구호 보다는 비화폐적인 서비스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