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의 특징과 이러한 특징이 기업에 미치는 연구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어왔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연구들을 바탕으로 최근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 차이나쇼크(긴축재정정책)가 우리나라 경제와 재벌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며칠 전 금리인상
기업이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운영된다면 주주뿐 아니라 경제전체에서도 자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된다는 이데올로기가 확산되었다. 주주이익 중시의 경영이 확산된 배경에는 차입매수(leveraged buy-outs)를 위한 정크본드 시장의 발전, 경영자의 재량권을 통제하기 위한 주주행동주의(shareholder activism)의
쇼크(차이나쇼크) 기사가 났는데,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연초에 원자재 대란이 일어났다. 중국에서 철강, 시멘트 등 조금만 필요하면 끌어당기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주변반응이 커진 것이다. 이번 중국쇼크에서도 갑작스럽게 중국 경제가 과열로 치달음에 따라서 원자바오 총리가 이렇게 되면 큰일
차이나쇼크’에 휩싸인 것이다.
얼마 까지만 해도 상하이증시는 세계증시의 중심에 있지 못했다. 그런 상하이 증시가 세계를 뒤흔들어 놓은 것이다. 이제 상하이증시는 더 이상 변방증시가 아니라 세계증시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한국증시도 이전에는 미국의 동조화됐으나 지금은 중국을 고려해야
기업들이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도 재벌이란 이름으로 더 친숙한 가족기업들이 많다. 실제로 포춘지 에서 선정한 500대 기업과 S&P 500 기업 중 35~40% 가량이 가족기업이다. 유럽의 시장을 지배하는 500개 남짓한 중견 기업들 중 75% 이상이 가족기업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창업가문 가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