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중앙아시아 한인
현재 고려인은 약 50만명이며 중앙아시아·러시아·우크라이나 등 구소련 전역에 살고 있다. 이는 해외 한인 중 미국(215만명) 중국(214만명) 일본(63만명)에 이어 네 번째를 차지하는 숫자이다. 고려인이 가장 많은 곳은 중앙아시아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3국에
1990년대 초반부터 중앙아시아 지역의 동포가 유동화하여 러시아 지역으로 이주하는 이들이 증가하였고, 이들 가운데 일부가 연해주로 재이주하기 시작하였다. 소연방 해체 곧 중앙아시아 각국의 독립을 전후한 시기 일시적으로 고조된 민족주의가 소수민족에게 위협요인으로 작용하였기 때문이다.
러시아 한인 이주의 역사가 140 주년을 맞이하였다. 이를 맞이하여 러시아내에서는 뿌리를 잊지 말자는 한인 동포들의 기념행사가 한창이다. 그러나 우리는 고려인들이 누구인지 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는 그들을 알아야할 필요가 있다. 아니 그것은 통합과 화합의 시대에서
1. 이민의 역사와 주재국의 소수민족정책
1. 이민과 정주의 역사
독립국가연합 한인들의 이민과 정주의 역사
독립국가연합 한인들의 이주와 정착의 역사는 농업이민(1860-1905), 망명이민(1905-1937), 강제이주(1937-1938), 소연방해체 이후시기(1991-)로 구분하여 볼 수 있다.7)한인들이 러시아의 연해주
7월 28일 채택되어 1954년 4월 22일 발효된 난민의 지위에 관한 조약이다. 이 조약은 박해의 염려가 있는 국가에 대한 난민의 송환금지, 난민으로서 입국한 데 대한 처벌의 금지, 임의귀국·재이주·동화·귀화에 대한 편의 제공 그와 같은 절차를 밟는 기간 중의 체재허가·인도적 처우 등을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