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유럽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원거리에 있을 뿐만 아니라, 수출과 수입 등 교역량도 상대적으로 미미하여 국내경제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재정위기의 발단이 되는 PIIGS 5개국에 대한 교역량은 2000년 약 88억 달러 수준에서 2007년에는 약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확대
정부의 부실한 재정 운용
2007~2009년 PIIGS 재정적자는 3.9~6.4%로 OECD 선진국 평균(1.6%)을 크게 상회
재정수지 악화로 인한 추가 채권발행이 재정위기 더욱 압박
대외 충격에 취약한 경제구조
유로화 가입에 따른 정책적 제약
가입후 자산버블로 인해 남유럽 국가들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러한 특성들이 EU 특정 회원국의 위기가 유럽 전체로 전이되는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유럽 재정위기의 심각성 확대와 세계 경제 위기의 둔화의 근본적 원인은 2008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금융위기에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남유럽 국가들의
금융기관들의 건전성을 위협하며, 이들
이 위기 대응책으로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디레버리징을 할 경우 우선적으로 매각의 대상이
되는 것은 바로 우리나라와 같은, 위험도가 높다고 여겨지는 신흥국의 금융자산이다. 그리고 자산
가격의 하락은 국내금융기관들의 대출여력을 줄여 기업 투자
재정위기에 휩싸이면서 유럽은 물론 세계경제가 순식간에 악화될 수 있는 위기에 놓여 있다.
또한 그리스는 정치리스크로 인해 유로존 탈퇴 가능성까지 제기되어, 전 세계적인 금융 공황으로 이어질 가능성까지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대외 의존도가 높은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는 만큼 유럽재정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