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동포(조선족)?
중국 둥베이 지방의 랴오닝·지린·헤이룽장 등 3성과
그 밖의 중국땅에 흩어져 거주하고 있는
한민족 혈통을 지닌 중국 국적의 주민들을 말함.
중국의 55개 소수민족중에
하나로서 주로 동북3성에
거주하고 있는 이들을 의미함.
역사적 형성배경
한말, 국권이 어려워지자
중국의 부각
얼마 전 APEC정상회담이 부산에서 있었다. 아시아 태평양의 거의 모든 국가가 참여하는 공동체 회의로 그 위상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APEC에서 참가국 정상들은 여러 이슈에 전체회담 또는 특정국가와의 양자회담을 통해 그들의 입장을 주장하고 관찰시키려 한다. 그건 우리 한국역시 마찬
조선족을 “중국 국적을 가진 외국인”으로 간주하는 반면 시민단체나 국민들은 동포임을 강조한다.
우리나라 역사가 낳은 해외이주의 결과 오늘날 동북아시아지역에는 많은 재중동포 ,조선족들이 살고 있다. 나라가 가난하고 피폐했던 시절 일본의 식민지지배 시대에 한반도의 북부에서는 러시아
동포 인구가 새로 유입되어 간 지역의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하였다.
20세기 말엽에 재중동포 사회에서 일어난 인구 이동은 위에서와 같은 좋은 면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인구 이동은 동포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주었다는 것도 홀시할 수 없는 일이다. 월강 민족인 중국 조선족동포들의 제3대
2. 조선족의 거주사
한말(韓末)에 외세의 침노로 한국의 국권이 흔들리면서 나라 안팎이 어지러워지자, 새로 운 생활 터전을 찾아 조국을 등지고 둥베이 지방과 러시아의 시베리아로 이주해 가는 한 국교포의 수가 갑자기 늘어났다. 이 유민의 행렬은 나라가 일제에 강점되면서 더욱 늘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