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될 수가 없다. 이제 한국과 조선족과의 관계를 미래 지향적으로 새롭게 정립해 서로 신뢰하고 협조해 공동번영을 이루기 위한 적극적인 방법을 찾아야 할 시기가 된 것이다.
이러한 개발가능성과 시기적 중요성을 생각하고 우리는 조선족의 현황과 한국과의 협력방안을 연구해 보았다.
문화적 패권주의의 양상을 띄고 있다는 점에서 ‘신중화주의’의 서곡으로 볼 수
있다.
3) 중국의 역사왜곡과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
중국은 한국의 역사를 동북공정이라고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 그 목적은 중국 동북지역의
역사를 왜곡하여 동북지역의 소수민족인 조선족이나, 만족, 몽고족의
. 조선족 여성들은 언어와 문화, 혈연적 배경이 같은 민족이기 때문에 한국생활에 적응하는 데에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이는 한국과 중국조선족 사회의 문화적 차이를 지나치게 간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의 부족은 적지 않은 부부갈등을 낳았다.
민족간의 융합과 단결을 강조하는 역사인식은 개혁개방 정책의 후유증으로 잘사는 동남연해지역과 낙후된 내륙지역 사이의 빈부격차로 야기되고 있는 일부 소수민족의 소외감 표출과 분리 독립운동, 한중 수교 이후 파생되고 있는 일부 조선족의 정체성 동요현상을 의식한 중국정부가 중국 내 각 민
민족의 한 뿌리인 예맥족을 중국민족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箕子與箕子朝鮮硏究”의 결론은 기자조선이란 중국 최초의 속국이며 여기서 부여, 고구려도 기원한다는 것이다. 이는 고구려사 왜곡을 넘어 현재의 우리를 직접 겨냥하고 있다고 할 수 있고 유사시 북한에 대한 개입의 역사적 명분을 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