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식 체중계나 상업용 전자저울은 많이 보아왔지만 그 제품들이 국내기업의 제품인지, 외국업체의 제품인지 조차 알지를 못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전자저울’로 유명한 기업은 어디인지 조차도 모르고 있었으니, 우선 ‘전자저울시장’ 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만이 조사가 진행될 수 있을
카스는 1983년 창업하여 현재 국내 전자저울시장의 80%를 장악한 독보적인 한 중소기업의 사명(社名)이자 제품명이다. 카스는 가정용 및 상업용 전자저울, 그리고 각종 산업용 전자저울을 포함한 산업용 계량 · 계측기기를 생산하는 전문회사이다. 디지털 체중계, 청과 · 육류 · 수산물 등의 무게를 재
1. 기업 소개
1. 한국 최고의 전자저울회사
(주)카스는 1983년 벤처 창업 이래 전자저울이라는 하나의 카테고리에만 주력하여 현재 한국에서 70%정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여 가히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표1> C A S 에 대한 개괄적 소개
상 호
C A S
,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으로 상당한 점유율과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상품,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고객의 새로운 니즈를 충족시키는 그러한 제품과 그 회사의 전략을 소개하고 향후 전략을 제시해 보려고 한다. 선택된 사례는 CAS 전자저울이다. CAS 전자저울의 간략한 소개는 다음과 같다.
도입부
모스크바 시내의 한 대형 수퍼마켓. 고기, 과일, 채소, 소시지 등의 무게를 다는 40여대의 전자저울에서 라벨(label)이 부지런히 찍혀 나오고 있었다. 이 저울들은 모두 한국 회사인 카스(CAS·Computer & Sensor)사 제품. 이 점포가 속해 있는 수퍼체인 ‘친구가 됩시다’의 모스크바 내 3개 점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