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로 귀결될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본 고에서 우리는 이러한 전두환 정권의 악순환의 과정을 ‘실패한 신직업주의리더십’이라는 틀에서 해석하고자 한다. 따라서 우선 신직업주의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토대로 남미의 신군부세력과 구별되는 제5공화국 군부의 특징을 소개하고, 이후 전두환 정
전두환 정권 정책들의 공통점
정권의 부족한 정통성을 해결하려 함. 그러나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진 못 함.
시민사회의 국내정치에 대한 관심을 돌리거나 반대세력의 억압을 위한 정책이 많음.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정책을 선호함. 때문에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지
전두환·노태우), 우유부단함과 무능함으로 세간의 뇌리에서 잊혀져가고(장면·최규하), 국가위기를 초래한 책임을 밝히는 청문회 참석 여부를 놓고 승강이를 벌이는(김영삼) 등 누구 하나 국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지 못했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다음 그림은 2004년 8월 30일부터 현재
리더십 행사를 단기적이고 잠정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정책의 구체화 및 집행에 있어 소극적으로 대응하기 시작한 것이다. 왜냐하면 대통령에 대한 충성이 실적관료의 장래를 이제 더 이상 보장해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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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대한민국대통령(한국대통령)의 사전적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