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자에 따라 약간씩 상이한 견해를 취하고 있다.
윤장섭 교수는 “민가는 한 나라와 민족의 사회대중에 속하는 농민층과 서민층의 주거를 일반적으로 지칭하는 것이며, 그 나라 민족의 주거형태를 대표하는 것”이라고 했고, 김홍식 교수는 “민중들이 삶을 영위했던 주생활공간”으로 정의했다.
바뀌게 되었다. 이에 1970년대 중반 한옥이라는 단어가 더 이상 ‘집’을 의미하지 않게 되자, 비로소 한옥을 지칭하는 이름이 통용되게 되었다(문화체육관광부, 2006). 즉 한옥은 현대 건축양식과 대비되어, 한국인의 정서와 문화가 깃들여 있는 한국 고유의 전통 건축양식의 살림집으로 정의할 수 있다.
공간에서 태양과 녹음, 신선한 공기에 접촉하는 기회를 보장하고 나아가 도시 전체로서 그 미관과 경관을 증진, 공한성의 확보, 방재 ․ 안전성의 유지에 공헌하기 위해서 설치되는 공간이었다. 이러한 기능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유럽에서는 왕후와 귀족의 대정원이나 수렵원 등의 공간이 적절
평면형은 초기에는 원형이었으나 후기로 갈수록 옆으로 긴 네모진 방형으로 변했다. 방형구조는 원형보다 공간적으로 더 쓸모가 있고 또한 기둥을 일렬로 배열할 수 있어 구조적으로도 안정이 된다. 즉 방형 평면이 원형보다 한층 진보한 구조이다.
4세기경의 주거지로 여겨지는 전남 함평 중랑유적
우리의 전통 한옥은 오랜 시간동안 우리땅에서 살아오면서 습득한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포함되어있는 건축양식이며 가장 자연 친화적인 방식이다. 한옥에서 알수 있는 과학적인 바탕은 태양고도에 따른 태양광선의 조절을 위한 처마의 길이, 높은 기단, 정원의 배치, 건축물의 재료인 목재와 황토,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