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예는 인의 열매다. (예는 인의 발현이다)
子曰, “人而不仁, 如禮何? 人而不仁, 如樂何?”
공자가 말했다 사람이 어질지 못하면 예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유초- 사람이 어질지 못하다면 사람다운 마음이 사라지거늘 예악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하겠는가? 설령 예악을 쓴다고 해도 예악은 그에
논어가 공자의 사상을 살펴보기에 가장 합당한 책이기 때문이다. ‘논어(論語)’는 공자의 언행록(言行錄)으로, 공자의 사상과 행동, 제자들과의 문답, 공자와 왕래하던 사람들과의 대화를 수록한 책이기 때문이다. 논어에는 유학사상의 뿌리가 되는 인(仁), 의(義), 예(禮), 지(智)에서부터, 나라를 다스
예악(禮樂)을 끌어들여 그 실행을 강조하면서, 예는 전통적관습적인 사회 규범이며 그것은 곧 인의 사회성객관성을 보증하는 것이라 하였다. 그 후 맹자가 나타나 인의 실천을 위한 의(義)의 덕을 내세워 인의(仁義)를 병창(倂唱)하였으며 또한 인간의 본성은 선(善)이라 하여 내면적인 도덕론을 펴고,
본문에서는 아동기에 해당하는 제5단계 동몽후기까지만 살펴보기로 한다.
1) 태아기
제1단계인 태아기는 임신에 대한 준비와 태교를 하는 시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우리 전통사회에서는 임신에 대한 준비로서 좋은 자손을 갖기 위해 훌륭한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태교사상은